미국 상장 ETF의 배당금과 매매차익에는 세금이 얼마나 부과될까요? 배당세 15%, 양도소득세 22%, 연 250만 원 기본공제와 손익통산 방법을 계산 사례로 정리했습니다.


    3줄 요약정리

    ① 미국 상장 ETF의 분배금에는 일반적으로 15%가 원천징수됩니다.

    ② 매매차익은 연간 순이익에서 "250만 원을 공제한 뒤 22%"의 양도소득세가 적용됩니다.

    ③ 해외주식과 해외 ETF의 이익과 손실은 같은 연도 안에서 합산할 수 있습니다.


    “VOO나 SCHD로 수익이 나면 실제로 세금을 얼마나 내게 될까요?”

    미국 ETF 투자에서 발생하는 세금은 분배금과 매매차익으로 나누어야 합니다.

    분배금을 받을 때는 세금이 원천징수되지만, 매도해서 발생한 이익은 다음 해 5월 양도소득세 신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번 상편에서는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VOO·QQQ·SCHD·JEPI 같은 ETF의 세금 구조를 살펴보겠습니다.

    ※ 2026년 8월 대한민국 거주자인 일반 개인투자자와 일반 증권계좌를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1. 미국 ETF 세금은 두 가지입니다

    미국 상장 ETF에서 발생하는 세금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① ETF에서 지급하는 분배금에 대한 배당소득세

    ② ETF를 매도해 발생한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

    두 소득은 세율과 신고 방법이 다릅니다.

    구분세금
    분배금일반적으로 15% 원천징수
    매매차익기본공제 후 22%
    양도소득 기본공제연 250만 원
    손익통산같은 연도의 해외주식·해외 ETF
    신고 시기매도 다음 해 5월

    2. 미국 ETF 분배금 세금은 15%

    미국 상장 ETF에서 분배금을 받으면 일반적으로 미국에서 15%가 원천징수됩니다.

    한·미 조세조약에 따라 한국 거주자가 미국에서 받는 배당에 적용되는 제한세율은 일반적으로 15%입니다.

    분배금 100만 원을 받는다면?

    구분금액
    세전 분배금1,000,000원
    미국 원천징수 15%150,000원
    세후 수령액850,000원

    별도의 종합과세가 적용되지 않는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약 85만 원을 받게 됩니다.

    다만 실제 수령액은 환율, ETF의 분배금 구성과 증권사의 세금 처리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미국 ETF 매매차익 세금은 22%

    미국 상장 ETF를 매도해 이익이 발생하면 **양도소득세 20%와 지방소득세 2%를 합한 22%**가 적용됩니다.

    전체 이익에 바로 22%를 적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 해 동안 발생한 해외주식과 해외 ETF의 손익을 합산한 뒤 250만 원을 기본공제하고 남은 금액에 세율을 적용합니다.

    계산 공식

    양도소득세=(연간 해외주식 순이익−250만 원)×22%

    연간 순이익이 250만 원 이하라면 기본공제 적용 후 납부할 양도소득세는 없습니다.


    4. 양도소득세 계산 사례

    사례 1. 순이익이 200만 원인 경우

    구분금액
    연간 순이익2,000,000원
    기본공제2,500,000원
    과세표준0원
    예상 세금0원

    순이익이 기본공제보다 적기 때문에 납부할 양도소득세가 없습니다.

    사례 2. 순이익이 1,000만 원인 경우

    구분금액
    연간 순이익10,000,000원
    기본공제2,500,000원
    과세표준7,500,000원
    적용 세율22%
    예상 세금1,650,000원

    다른 해외주식 손익이 없다면 예상 양도소득세는 165만 원입니다.

    아직 매도하지 않은 평가이익에는 바로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매도해 확정된 손익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5. 해외주식 손실도 합산할 수 있을까?

    같은 해에 발생한 해외주식과 미국 상장 ETF의 이익과 손실은 합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거래가 있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 VOO 매매이익: 500만 원
    • QQQ 매매손실: 200만 원
    • 연간 순이익: 300만 원

    양도소득세는 다음과 같습니다.

    (300만 원−250만 원)×22%=11만 원

    다만 해당 연도에 발생한 손실을 다음 해로 넘겨 공제하는 손실 이월공제는 일반적으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여러 증권사를 이용했다면 모든 계좌의 해외주식과 해외 ETF 손익을 합산해야 합니다.


    6. 환율로 발생한 이익도 포함될까?

    미국 상장 ETF의 양도차익은 원화를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매수일과 매도일의 환율이 다르기 때문에 달러 기준 ETF 가격이 오르지 않았더라도 원화 기준 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환율 계산 사례

    • 매수금액: 1만 달러
    • 매수 당시 환율: 1달러당 1,300원
    • 매도금액: 1만 달러
    • 매도 당시 환율: 1달러당 1,400원

    달러 기준 매매차익은 없지만 원화 환산 금액은 1,300만 원에서 1,400만 원으로 증가합니다.

    실제 양도차익 계산에는 취득금액, 매도금액, 환율, 거래 수수료 등이 반영될 수 있습니다.


    7. 양도소득세는 언제 신고할까?

    미국 ETF를 매도해 과세대상 이익이 발생했다면 매도한 해의 다음 해 5월에 신고·납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예를 들어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생한 양도소득은 2027년 5월에 신고합니다.

    여러 증권사를 이용한 경우 증권사별 손익을 모두 합산해야 합니다.

    일부 증권사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신청 기간과 이용 조건은 증권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8. 많이 오해하는 부분

    “미국 ETF 세금은 모두 15%다?”

    아닙니다.

    분배금에는 일반적으로 15%가 원천징수되지만 매매차익에는 기본공제 후 22%가 적용됩니다.

    “250만 원을 넘으면 전체 이익에 22%가 부과된다?”

    아닙니다.

    연간 순이익에서 250만 원을 공제하고 남은 금액에만 22%를 적용합니다.

    “보유 중인 평가이익에도 세금이 부과된다?”

    일반적으로 매도하지 않은 평가이익에는 양도소득세가 바로 부과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미국 ETF 분배금에는 세금이 얼마나 붙나요?

    한국 거주자가 미국 상장 ETF에서 받는 분배금에는 일반적으로 15%가 원천징수됩니다.

    Q. 미국 ETF로 1,000만 원을 벌면 세금은 얼마인가요?

    다른 해외주식 손익이 없다면 (1,000만 원−250만 원)×22%로 계산해 약 165만 원입니다.

    Q. 증권사가 양도소득세를 자동으로 공제하나요?

    분배금 세금은 원천징수되지만 양도소득세는 투자자가 다음 해 5월에 신고·납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결론

    미국 상장 ETF의 분배금에는 일반적으로 15%가 원천징수됩니다.

    매매차익에는 연간 해외주식 순이익에서 250만 원을 공제한 뒤 22%의 양도소득세가 적용됩니다.

    정확한 세금을 계산하려면 분배금과 매매차익을 구분하고, 같은 해에 발생한 다른 해외주식의 손실과 환율 변동까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세금 관련 고지

    본 글은 2026년 8월 현재 대한민국 거주자인 일반 개인투자자를 기준으로 작성한 정보 제공 콘텐츠이며 세무·법률 자문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소득과 거래 형태에 따라 실제 과세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신고 전 최신 법령과 국세청·증권사 자료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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